[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는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CES2013’에서 무선 오디오 시스템, 사운드 바, 사운드 플레이트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3종의 스마트 A/V 기기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무선 오디오 시스템(모델명 NP8740)은 가정 내 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피커다. 집안 곳곳에 설치된 스피커를 각각 따로 사용할 수 있고 파티모드를 설정해 집안 내 모든 스피커에서 같은 음악을 재생시킬 수도 있다.

또한 무선 오디오 시스템은 끊김없는 네트워크를 가능하게 하는 메시 네트워크 기술과 2.4/5GHz 듀얼밴드를 활용, 안정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와 고음질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24비트, 192kHz의 고해상도 음원까지도 재생 할 수 있어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즐길 수 있다.

사운드 바(모델명 NB5540)는 점점 더 얇아지고 있는 최근 TV 트렌드와 조화를 이룬다. 앞면/뒷면에 각각 2 채널과 별도 서브 우퍼를 포함, 총 4.1채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320와트(W) 출력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사운드 플레이트(모델명 LAB540W)는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풍부한 음향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넓고 평평한 모양으로 제품 위에 TV를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다. 39.5mm의 얇은 두께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떤 TV와도 잘 어울린다.

이 제품은 무선 서브우퍼를 포함한 320W 4.1채널 스피커로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각 채널의 스피커에 부피대비 자성이 강한 네오디뮴 자석을 장착했다.

LG전자 CAV사업담당 민병훈 전무는 “깊은 음향과 다양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A/V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소비자를 감동시키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