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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T스토어, 국내 대표 모바일 콘텐츠 백화점으로 성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12-17 10: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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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 누적 가입자 2165만명·등록 콘텐츠 177만건 등 이용 현황 공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SK플래닛(www.skplanet.com 사장 서진우)이 운영 중인 애플리케이션(앱) 장터 T스토어(m.tstore.co.kr)의 이용 현황을 17일 공개했다.

회사 측이 밝힌 T스토어 이용 현황은 누적 가입자 2165만명, 등록 콘텐츠 117만건, 누적 다운로드 16억건, 누적 거래액 4420억원 돌파 등이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 콘텐츠 백화점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T스토어는 앱·게임 등의 모바일 콘텐츠뿐 아니라 주문형비디오(VOD)·전자책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쇼핑 카테고리의 실물상품 쿠폰 구매로 하루 최고 거래액이 26억원을 넘었다 실시간 스트리밍 형식으로 모바일 웹툰과 연재소설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하루 페이지뷰(PV)가 1900만건을 돌파하는 성과도 일궜다.

올 1월부터 11월까지 T스토어 카테고리 별 인기 콘텐츠 순위로는 게임 부문에서 쿤룬코리아의 ‘암드히어로즈’가 1위를 차지했고 카드대결게임도 인기를 끌었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카카오톡’, ‘튜브메이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폰꾸미기 및 보상형 재태크 관련 앱이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SK플래닛은 17일 오후 17시부터 구로구 쉐라톤 디큐브 시티에서 T스토어 개발자 행사인 ‘T스토어 개발자의 밤’(skpla.net/dev.night.2013)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인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SK플래닛과 함께 동반 성장과 모바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 우수 개발사를 시상하고, 올해 성과와 내년도 모바일 생태계 전망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

SK플래닛 이재환 스토어 사업부장은 “지난 4년 여 동안 T스토어는 개방과 상생 정신을 기반으로 국내외 모바일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개발자와 함께 대한민국뿐 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콘텐츠 유통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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