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나무에 가죽 입힌 카메라, 올림푸스 ‘PEN E-P5 스페셜에디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올림푸스한국(www.olympus.co.kr 대표 타케우치 야스오)은 7일 프리미엄 우드 그립과 가죽 스킨을 장착한 미러리스 카메라 ‘PEN E-P5 스페셜에디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고급 악기 등에 사용되는 캐나다산 천연 단풍나무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1개월에 걸쳐 도장 및 건조를 반복해 나뭇결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렸다. 가죽 스킨은 필름 카메라의 느낌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사피아노 가죽을 적용했고 사용자 취향과 개성에 따라 블랙, 사피아노 초콜릿, 사피아노 베이지 세 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인 ‘올림푸스 이스토어(www.olympus.co.kr/estore)’에서 판매되며 제품가격은 본체 120만원, 17mm 렌즈 포함 145만원이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이승원 본부장은 “이번 스페셜에디션은 컬러 마케팅의 일환으로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고급스러운 소재와 색상에 기능성까지 더해 PEN E-P5의 가치를 한층 높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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