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3분기 가입자 410만명…영업익 247억원(상보)
- 매출액 1491억원…OTS 가입자 214만명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가입자 증가세는 둔화됐지만 마케팅 비용 감소에 따라 이익이 늘어났다.
KT스카이라이프(대표 문재철)은 3분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491억원과 247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기대비와 전년동기대비 각각 1.1%와 8.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와 전년동기대비 각각 16.9%와 49.1% 상승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85억원으로 전기대비 27.7% 전년동기대비 10.0% 늘어났다.
신규가입자는 약 21만명으로 전기에 비해 2만명 줄었다. 순증가입자는 9만6000명이다. 3분기 기준 KT스카이라이프 가입자는 약 410만명이다. KT스카이라이프의 위성방송과 KT의 인터넷TV(IPTV) 결합상품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 가입자는 214만명이다.
문재철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유료방송 시장 경쟁 심화로 순증가입자 실적이 다소 둔화되었지만 가입자 모집 제한 규제 논란 등 경쟁사들의 파상공세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이 위성방송을 지속적으로 선택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고객 서비스 개선을 통한 고객만족과 신규 서비스 출시를 통해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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