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은 효과적인 기가비트 와이파이(WiFi) 환경 구현을 위해 분산처리 아키텍처를 적용한 에어로하이브네트웍스의 802.11ac 무선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에어로하이브무선 액세스포인트(AP) 제품의 총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에어로하이브의 802.11ac 무선랜 솔루션은 기존에 사용하던 802.3af 또는 802.3at 전원 공급 장치와 컨트롤러 교체 없이 사용 가능하다. 기존 환경에서도 AP 교체만으로도 최고의 무선환경을 제공하는 차세대 무선랜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스마트스쿨, 쇼핑몰, 사무실 등 고밀도 무선랜 네트워크에서 이용되는 모든 장치의 속도를 향상시켰으며, 자체 분산처리 기술을 결합한 다중 처리방식을 통해 멀티미디어 등의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앞선 기술을 자랑한다.
또 에어로하이브 제품은 RADIUS, 802.1x, 캡티브 웹포털과 같은 인증 보안, 무선침입방지시스템(WIPS), 스테이트풀 방화벽, 분산서비스거부(DDoS) 등 네트워크 보안을 기본 제공해 한층 강화된 보안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이 제품은 국내 대구과학고등학교 및 100여개의 스마트스쿨 시범학교에 구축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어로하이브의 802.11ac 무선랜 제품은 미국 최고의 교육기술 상품과 서비스를 선발하는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무선랜 제품으로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에어로하이브 제품을 담당하는 롯데정보통신 ISC부문 최동근 이사는 “기존의 802.11ac 제품은 전원공급장치, 컨트롤러 교체 등이 이뤄져야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며, “에어로하이브 제품은 기존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손쉽게 기가비트 무선랜 환경으로 전환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