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복지부, 실버 의료 사업 ‘맞손’
- T실버서비스, 30일부터 개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과 보건복지부가 실버 의료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복지부와 ‘스마트실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취약계층이 보다 편하게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보건복지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첫 단추로 SK텔레콤은 오는 30일 ‘T실버서비스’를 출시한다.
T 실버서비스는 SK플래닛 T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치 않은 사람을 위해 스마트폰 첫 화면을 단순하게 바꿔주는 런쳐다. 의료 건강 등의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중장년층이 필요한 복지부 서비스 중 7개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별 탑재했다.
▲갤럭시S3 ▲갤럭시S4 ▲갤럭시노트 ▲갤럭시노트2 이용자가 쓸 수 있다. T실버서비스 지원 단말기는 지속 확대 예정이다.
하성민 SK텔레콤 대표는 “스마트실버 지원사업 협력을 통해 정보의 취득과 접근이 취약한 어르신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복지 정보에 대한 혜택을 충분히 누리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이번 협업은 정부 3.0 구현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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