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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하나그린SPAC과 합병 승인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9-13 17: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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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 11월 5일 코스닥서 매매 거래 예정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소셜게임 개발사인 선데이토즈(sundaytoz.com 대표 이정웅)는 13일 하나그린SPAC과 합병 승인 주주총회를 개최, 양사 모두 합병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후 절차로는 오는 10월 18일 합병법인으로 선데이토즈가 출범하며 거래정지 없이 523만2000주에서 2625만1338주가 추가 발행, 11월 5일 3148만3338주가 코스닥시장에서 매매된다. 이정웅 대표 등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48%로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2년간 보호예수된다. 의결권은 공동으로 행사하기로 협약했다.

앞서 선데이토즈와 하나그린인수 목적회사는 지난 5월 30일 이사회를 통해 합병을 결정했으며 지난 7월 25일 한국 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거친 바 있다.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는 “상장을 통해 애니팡과 같은 사례를 더 많이 만들고 서비스 하는 것이 목표”라며 “상장 요건을 갖춘 모바일 소셜 게임 회사가 됨에 따라 하반기 신작 라인업 뿐만 아니라, 캐릭터 사업 및 글로벌 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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