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미래창조융합협회(www.sifi.or.kr)와 한국ICT협동조합(UICK)는 지난 8월 29일 중국 부신 신도시와 스마트 시티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중국 부신시는 공업도시로서 최초의 에너지기지로 발전한 중요 에너지 기지로 중국에서 첫 번째로 승인된 경제전환시범도시로 부신 신도시 중 스마트 시티를 추진하는 곳은 옥룡시와 심장시 두 개의 도시다.
옥룡신도시는 총 계획구역은 55평방킬로미터로 우선 20평방킬로미터를 건설하며 상업주택컨벤션센터, 행정문화, 종합 비즈니스 등 세 가지 기능을 갖춘 지역으로 건설한다. 심장신도시는 175평방킬로미터이며, 중국 최초의 녹색생태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창조융합협회 정창덕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ICT기업들의 세계 선진기술 확보와 해외 시장진출을 위한 스마트혁신도시 기반 ICT 인프라 선점 구축이 가능하며 특히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시스템으로서 한국 ICT기업들의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통해 창조경제활성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시티(스마트 ICT융합 시스템) 해외 구축 프로젝트는 동남아시아 스마트융합산업 시장 선점을 1단계로, 총 3단계에 걸쳐 세계 시장을 선점하는 거대 프로젝트로서 현재 말레이시아 등 ICT 산업 시장성이 큰 개도국과 세계 신흥국을 대상으로 해외 개척사업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