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2013] 삼성전자, 유럽에 혁신 생활가전 공개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각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가 2일 프리미엄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 생활가전을 오는 6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되는 ‘IFA2013’을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지펠 푸드쇼케이스 FS9000’은 냉장실 ‘인케이스’에 부피가 큰 식재료, ‘쇼케이스’는 자주 먹는 음식을 보관할 수 있어 냉장고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식재료와 음식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한 눈에 보이는 6개의 서랍을 가진 쇼케이스는 엄마를 위한 ‘쿠킹 존’, 아빠와 가족을 위한 ‘패밀리 존’, 아이를 위한 ‘키즈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구성원이 모두 냉장실이 하나씩 가지고 있는 셈이다.
삼성전자 에코버블 드럼세탁기는 버블의 빠른 옷감 침투력을 이용해 코코아, 와인, 토마토 등 지우기 힘든 얼룩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유럽 최고 에너지 등급인 ‘A+++’ 등급을 획득한 고효율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내장했다.
드럼세탁기뿐 아니라 에너지 등급 ‘A++’ 고효율 건조기도 출시하면서 유럽 내 건조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삼성전자 의류건조기는 최대 9Kg의 의류를 한꺼번에 말릴 수 있고 습도와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 채용으로 상태에 알맞은 건조를 제공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진공청소기와 전자레인지 신제품도 공개한다. ‘모션싱크’ 청소기는 본체와 바퀴가 따로 움직이는 구조로 방향전환이 쉽고 사용자가 이끄는 대로 부드럽게 이동한다. ‘피라미드 구조의 캠버드 휠’로 급작스런 방향 전환에도 중심을 잃고 뒤집어지거나 넘어지지 않는다.
유럽시장 5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전자레인지는 건강조리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유럽인의 식습관을 까다롭게 분석해 제품에 반영했다. 원적외선을 방출해 음식 내부까지 열이 깊숙이 침투하는 항균 세라믹을 조리실에 채용, 음식이 골고루 잘 익어 맛있고 건강한 조리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부사장은 “전통적인 가전 브랜드의 본거지인 유럽에서 혁신기능을 담은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소비자의 삶에 여유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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