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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2013] LG전자, IFA에서 벽걸이 OLED TV 전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9-02 11: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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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가 2일 화질과 예술적 감성을 더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오는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3’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LG전자가 내세운 벽걸이 OLED TV ‘갤러리 올레드 TV(모델명 55EA8800)’는 프레임이 디스플레이를 감싸고 있도록 설계했다. 고급스러운 액자 느낌이며 프레임과 디스플레이 사이 여백 부분에 2.2채널 전면지향 ‘캔버스 스피커’를 내장해 깊고 풍부하면서도 명료한 소리를 낸다.

일반 액자처럼 활용도 가능하다.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갤러리 모드’로 설정하면 ▲아를의 침실(빈센트 반 고흐) ▲물랭 드라 갈레트(오귀스트 르누아르) ▲아레아레아(폴 고갱) 등과 같은 명화를 감상할 수 있다. 직접 찍은 사진도 TV에 저장해 볼 수 있다.

LG전자 TV 사업부장 이인규 상무는 “OLED TV의 본질적 가치인 ‘궁극의 화질’에 예술적 영감을 입혔다”며 “명작 디자인의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OLED TV=LG’ 공식을 다시금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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