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창조경제의 핵심인 창의인재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지난 2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창조경제를 견인할 창의인재 육성방안’을 확정한 바 있다.
이번에 마련된 ‘창조경제를 견인할 창의인재 육성방안’은 창조경제 실현계획의 부문별 후속조치로 미래부, 교육부, 고용부 및 관계부처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먼저 정부는 학벌·경쟁위주의 교육·채용 환경 등으로 창의인재 육성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Five- Jump’ 전략을 통해 ▲꿈·끼 ▲융합·전문 ▲도전 ▲글로벌 ▲평생학습 등 미래 창의인재가 가져야할 핵심역량을 제고하고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창조경제 시대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구체적으로 11개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개개인의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을 확대하고 통섭적 사고 강화를 위한 융합교육 활성화, 창업 친화형 교육․연구 생태계 조성, 글로벌 창의·도전 역량 제고 평생학습기반 마련, 창의성을 장려하고 존중하는 열린 문화 조성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정부 관계자는 \"창의와 융합을 근간으로 하는 창조경제 시대 국가혁신의 핵심은 창의성과 끊임없이 도전하는 열정을 갖춘 창의인재\"라며 \"5-Jump 전략을 통해 학교를 창의성 발현의 산실로 조성하고 창조산업 맞춤형 융합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