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업체인 자일링스는 자사 7 시리즈 GTH 트랜시버가 미국 뉴햄프셔대학교 상호운용성연구소의 ‘10GBASE-KR 로직코어’ IP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연구소는 데이터 네트워크를 실험하는 권위 있는 기관으로 자일링스 제품이 백플레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UNH_IOL의 리시버(Rx)와 트랜스미터(Tx)의 전기 및 프로토콜 규격 테스트를 완벽하게 충족하고 있는지를 검증했다.
자일링스 측은 이번 성과로 자사 솔루션을 사용하는 OEM 업체들이 10GBASE-KR 로직코어 IP를 이용해 IEEE Std 802.3을 준수하는 10기가비트 또는 40기가비트 백플레인으로 고성능 네트워크 및 데이터 센터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GTH 트랜시버를 가지고 있는 버텍스-7 XT 및 HT 디바이스에서 40GBASE-KR4 로직코어 IP를 작동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