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LG디스플레이(www.lgdisplay.com 대표 한상범)는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 9회 중국 디지털TV 산업발전 포럼’에서 자사 84인치 울트라HD(UHD) 디스플레이가 ‘최고화질기술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전자상회는 공신부(工業和信息化部 공업화신식화부-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산하 디지털 TV 표준 적합성 검사 센터에 성능 테스트를 의뢰한 결과 LG디스플레이의 84인치 울트라HD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이 시야각, 색정확도, 해상도 구현 등 여러 화질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 같은 상을 수여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에도 필름타입편광(FPR) 방식 3D 패널로 ‘혁신기술상’을 받은 바 있다.
‘중국 디지털TV 산업발전 포럼’은 중국전자상회와 전자기술표준화 연구원(제4연구소)2 가 공동주관하고 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중국전자상회는 1988년 설립된 공신부 산하 권위있는 전자정보분야 협회로 업계의 정책제정 및 기술지원, 추천 기능을 갖고 있다.
이번에 상을 받은 84인치 UHD 패널은 기존 풀HD(1920X1080)보다 4배 높은 해상도(3840X2160)와 광시야각기술인 IPS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