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IDT는 25일 인텔 코어, 제온, 아톰 프로세서를 위한 분산형 전력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IDTP9145는 5개의 스텝다운 DC/DC 레귤레이터(전체 20A 피크 전류), 7개의 LDO(low drop-out), 10-bit ADC(analog-to-digital converter), 여러 개의 GPIO(general-purpose I/O), 고속 I2C 인터페이스로 구성되는 전력관리 솔루션으로, 시스템 디자이너의 개발 위험을 최소화하고 POL 레귤레이션, 회로기판 라우팅, 열 분산에 이점을 제공한다.
특히 서로 다른 전력 요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각각의 PMIC가 필요했던 기존 솔루션과 달리, 보조 분산형 전원소스(IDTP9147)를 활용해 시스템 디자이너들이 요구되는 내부 DC/DC 레귤레이터에 위상과 출력 전류를 추가할 수 있도록 해준다.
IDT 아날로그 및 전력사업부의 알만 나가비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IDTP9145 PMIC는 업계 최초의 디자인 특징들을 담고 있다”라며 “사용자가 복수의 제품 플랫폼에 대한 전력 요건을 지원하기 위해 전력관리 솔루션을 구성 및 재구성하고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돕는다”라고 말했다.
인텔 지능형 시스템 그룹의 켄 카비아스카 총괄 매니저는 “IDT의 솔루션은 프린트 이미징, 디지털 사이니지, 의료기기 같은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인텔 프로세서 기반 플랫폼을 지원할 수 있을 만큼 탁월한 융통성을 갖고 있다”라며 “다양한 프로세서 전력 요건을 단일 PMIC로 지원하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입증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