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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아웃도어 카메라 ‘스타일러스 TG-2’ 판매 시작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6-17 10: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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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올림푸스한국(www.olympus.co.kr 대표 타케우치 야스오)은 17일 아웃도어 카메라 ‘TG’ 시리즈의 최고급형 모델 ‘STYLUS(스타일러스) TG-2’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수중 15미터 방수기능 및 렌즈 밝기 F2.0을 지원한다. 2.1미터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충격을 견딜 수 있으며 물놀이나 스키장에서는 물론 등산, 암벽등반과 같이 기존 카메라로 촬영하기 힘들었던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A모드(조리개 우선 모드)’를 추가해 야간이나 흐린 날씨에도 노이즈나 흔들림 없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위성항법시스템(GPS) ▲전자식나침반 탑재 ▲방수 지원 컨버전 렌즈(어안렌즈, 망원렌즈) 등을 지원한다. 매직 필터와 종횡비 조절로 개성 있는 사진 연출이 가능하다. 제품가격은 46만9000원이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이승원 본부장은 “여름이 길어지면서 바캉스 외에도 물놀이나 캠핑 등의 레저를 즐기는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아웃도어 카메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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