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빈 국립 오페라 하우스에 UHD TV 제공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는 최근 유럽 3대 오페라하우스인 오스트리아 빈 국립 오페라하우스에 85인치 울트라HD(UHD) TV를 상설 전시하고 인기 오페라 푸치니의 ‘라보엠’을 상영하기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라보엠은 특수 UHD 카메라로 촬영됐으며 오페라 콘텐츠가 UHD 화질로 제작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빈 국립 오페라하우스는 방문객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인 ‘구스타프 말러 회랑’에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삼성전자는 UHD TV와 함께 120와트(W) 스피커로 웅장한 느낌을 강조했다.
연간 방문객이 75만 명에 달하는 빈 국립 오페라 하우스는 1869년 건립돼 파리 오페라하우스, 밀라노의 스칼라 극장과 함께 유럽의 3대 오페라하우스로 꼽힌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대현 상무는 “세계 유명 오페라와 삼성 UHD TV가 만나 관람객에게 실제 공연장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문화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가치와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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