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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드럼세탁기, 호주 소비자 매체에서 1위에 올라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5-22 14: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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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각자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22일 자사 드럼세탁기가 호주 유력 소비자 매거진 ‘초이스’의 세탁기 평가에서 두 제품이 공동 1위에 오르며 ‘사야할  제품(What to Buy)’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초이스는 호주 소비자 협회가 지난 1960년부터 매월 발행해 오고 있는 최대 소비자 정보지로 약 16만명이 정기 구독하고 있다.

삼성전자 드럼세탁기는 8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해 두 제품이(모델명 WF1804WPC, WF756UMSAWQ) 1위에 올랐다. 3위에도(모델명 WF1752WPC)에도 이름을 올렸다.

초이스 매거진은 세탁력, 헹굼력, 물 사용량, 옷감보호, 탈수효율 등의 다섯 가지 항목에 중점을 두고 세탁기를 평가한다. 이 때 총점 80점 이상인 제품을 사야할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소개하며 이번에 테스트를 진행한 21개의 드럼세탁기 중 삼성전자 3개 제품만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호주에서 세탁기 매출이 2012년(2011년 대비) 38%에 달하는 성장세에 더욱 탄력을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조용철 전무는 “친환경 고효율 제품을 선호하는 호주 소비자에게 호평 받았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호주에서 고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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