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콤, 전자문서에 알맞은 액정 태블릿 ‘DTK-2241’ 선봬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한국와콤(www.wacomkorea.com 대표 서석건)은 2일 기업, 은행, 상점, 병원 등에 적합한 액정 태블릿 ‘DTK-224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병원에서 전자의무기록 및 엑스레이에 스타일러스펜으로 필기 및 주석을 달거나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교육기관에서는 화면 위에 새로운 아이디어, 의견, 스케치 및 도표들을 추가해 협업 가능한 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21.5인치이며 눈부심 방지 및 긁힘 방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5가지 사용자 정의 단축키를 통해 바로가기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지정할 수도 있다. 1024 압력 레벨을 지원하는 스타일러스펜은 내구성을 높였으며 분실을 막기 위해 본체에 묶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DVI-I 패스-스루 커넥터는 프로젝터나 다른 디스플레이 정보를 그대로 재생할 수 있다. 15~72도까지 조정 가능한 스탠드가 함께 제공되며 베사(VESA) 마운트를 통해 거치대 및 스탠드 이용이 가능하다. DTK-2241은 5월 중순 국내에 선보이며 제품 가격은 미정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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