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SK플래닛, 고교생 미래 개발 인재 키운다
- SK T타워서 ‘스마틴(Smarteen) 앱 챌린지 2013’ 개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은 23일 SK T타워에서 고교생 미래 앱 개발 인재육성 프로그램 ‘스마틴(Smarteen) 앱 챌린지 2013’ 오프닝 행사를 전국의 학교장, 지도교사, 후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틴(Smarteen) 앱 챌린지 2013’은 지난 2년간 진행했던 특성화고 앱개발 경진대회를 발전시킨 것으로 우수 선발팀에 해외연수를 포함해서 1억24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하고 교육, 멘토링 및 창·취업 및 투자까지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해와는 달리 일반고 학생도 참여가 가능하고, 웹 서비스도 지원대상에 포함시켜 포상을 비롯한 대회 전체 규모를 확대했다.
우수 팀 선발 과정은 ▲서류 심사를 통해 1차 100개팀 선정 ▲6주간 중간 평가를 거쳐 2차 50개팀 선정을 거쳐 ▲전문가 멘토링 등 3개월간 집중 지원을 받으며 최종 결선에 도전하게 된다. ▲오는 11월 결선대회에서 PT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20개 수상팀이 결정된다.
최종결선에서 선발된 ▲최우수팀은 상금 1000만원과 팀 구성원 전원이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의 두배에 가까운 30명을 선발해 해외 파견할 계획이다. ▲20개 수상팀에는 총 9400만원의 상금이 ▲최종 결선에 오르지 못한 30개팀에 대해서도 팀당 100만원의 개발격려금이 주어진다.
중기청 백운망 창업벤처국장은 이날 행사에서 “창조경제와 스마트 비즈니스의 핵심인 모바일 앱 창업을 적극 돕기 위해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김영철 SK플래닛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자사 및 협력사 지원 인프라와 시스템을 확충하여 미래 청소년 개발자를 적극 발굴하여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고등학생은 4인 이하 팀을 구성해 오는 5월 19일까지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http://oic.tstore.co.kr)에 제안서를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전담사무국(전화: 070-8255-8204, 이메일: idea@oic.tstore.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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