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3D융합기술지원센터, MOU 체결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다쏘시스템코리아(www.3ds.com, 대표 조영빈)는 경북대학교 3D융합기술지원센터(www.3dc.or.kr, 센터장 김현덕)와 3D융합산업 활성화 및 3D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MOU(양해각서)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이번 MOU를 통해 지역 3D융합산업 분야 기업들의 기술경쟁력 강화해 자사의 3D 기술과 접목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학생과 지역기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주요 제품인 3D 설계 솔루션 ‘카티아(CATIA)’, 3D 가상 테스트해석 솔루션 ‘시뮬리아(SIMULIA)’, 가상 디지털공정 솔루션 ‘델미아(DELMIA)’의 공인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3D융합기술지원센터 김현덕 센터장은 “초광역연계 3D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2017년까지 총 3,266억원을 투입하는 대형 국책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기존 영화나 방송 등 영상산업에 한정됐던 3D 기술을 의료, 로봇, 산업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이사는 “3D융합산업의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다쏘시스템이 제공하는 ‘3D익스피리언스’의 선도적인 기술과 공인교육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3D솔루션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써 미래성장동력이라 할 수 있는 한국의 3D융합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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