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초소형 MCU로 사물인터넷 시장 공략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프리스케일반도체(www.freescale.co.kr 지사장 황연호)는 27일 세계에서 가장 작은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키네티스 KL02’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크기가 1.9×2mm에 불과하며 기존의 가장 작은 ARM 아키텍처 기반 MCU보다 25% 더 크기를 줄였다. ARM 코어텍스 M0+ 프로세서를 내장했으며 사물인터넷(IoT) 연계 시스템과 연동해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웨이퍼 레벨 CSP(칩 스케일 패키지) MCU라는 점도 특징이다. CSP MCU는 다이를 솔더 볼 접점(solder ball interconnects)과 기판에 직접 연결하기 위한 패키지 제조 기술을 사용한다. 덕분에 와이어 본딩이나 인터포저 연결이 필요 없으며 내구성과 열전도성이 개선됐다.
키네티스 KL02는 오는 3월부터 주요 고객에게 샘플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양산과 본격적인 샘플 생산은 7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제품가격은 10만개 주문 기준으로 개당 75센트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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