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이하 KAIT, 회장 하성민)와 ‘MWC 2013(Mobile World Congress 2013)’의 주최기관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이하 GSMA)가 협력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MWC 2013'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5일 전략적 제휴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조인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전시회, 컨퍼런스 등 각종 행사에 대한 상호 협력 ▲GSMA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2014 ITU 전권회의 관련 홍보부문 협력 ▲양국 간 통신 관련 주요 이슈 관련 정보 교류 ▲공동 사업개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MOU를 통해, KAIT와 GSMA는 상대 기관이 주최 또는 주관하는 B2B 미팅(매칭 서비스), 전시회, 컨퍼런스 등에 양 기관 회원사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 회원사 간 비즈니스 교류 및 계약 성과 달성을 지원하고, 양 기관 간 공동 프로그램의 개발‧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KAIT는 이번 협약식 체결 후 5월에 열리는 ‘2013 월드IT쇼(World IT Show)’에 GSMA 회원사 유치 및 바이어들을 초청해 국내 참가기업들의 수출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