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넷앱(www.netapp.com/kr 대표 김백수)가 플래시 어레이로만 구성된 올-플래시(All-flash) 어레이인 EF540 및 플래시레이(FlashRay) 제품군의 아키텍처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EF540은 엔터프라이즈급 고가용성 및 밀리세컨트 미만의 데이터 액세스를 제공하는 과도한 프로비저닝을 제거하고, 공간 활용률, 전력, 냉각을 줄여 비용을 크게 절감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스토리지 환경보다 최대 500% 빨라진 비즈니스 크리티컬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실행이 가능하다.
플래시레이 제품군의 경우, 플래시 어레이의 장점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짧은 대기시간과고가용성, 통합 데이터 보호, 인라인 중복제거 및 압축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2013년 중반부터 제한적 베타 버전이 공급되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일반판매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마니시 고엘 넷앱 제품 운영 담당 부사장은 “새로운 EF540과 플래시레이는 넷앱의 지능형 캐쉬 기술인 플래시 캐쉬와 플래시 풀, 플래시 액셀을 포함하는 완전한 제품”이라며, “고객들이 자신의 고유한 워크로드에 최적화 된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강력하고 폭 넓은 플래시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앱은 플래시 포트폴리오에 최적화된 FAS6200도 함께 공개했다. 이는 99.999%이상의 가용성을 보장하며, 클러스터드 온탭 활용으로 무중단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입출력속도(IOPS)를 80%이상 향상하고 대기 시간을 최대 90% 낮춰 투자 대비 효과(ROI)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