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만원대 6인치폰 시대 개막…팬택, ‘베가 넘버6’ 시판
- 통신 3사 출시…출고가 84만9000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6인치급 고해상도(풀HD, 1080*1920) 스마트폰 팬택 ‘베가 넘버6 풀HD(모델명 IM-A860S/K/L)’의 판매가 시작됐다. 4인치 5인치에 이어 6인치 스마트폰이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팬택(www.pantech.com 대표 박병엽)은 베가 넘버6 풀HD의 판매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통신 3사 모두 판매한다.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이다. 출고가는 84만9000원이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5.9인치 풀HD 화면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세계 처음으로 후면터치를 통해 휴대폰을 조작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콘텐츠 활용에 최적화 된 기기면서도 한 손으로 조작할 수 있는 사용 편의성을 갖췄다.
팬택 국내마케팅본부장 김주성 상무는 “대화면 고화질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국내 제조사 중 최초로 6인치급 풀HD 스마트폰 베가 넘버6 풀HD를 출시함으로써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팬택은 베가 넘버6 풀HD 구매자 중 선착순 15만명에게 전용 플립커버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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