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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미러리스 카메라용 표준화각대 단초점렌즈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1-14 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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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올림푸스한국(www.olympus.co.kr 대표 타케우치 야스오)은 14일 표준화각대의 미러리스 카메라용 단초점렌즈 ‘M.ZUIKO 디지털 17mm F1.8(35mm 환산 시 초점거리 34mm)’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팬케이크 렌즈’라 불리는 ‘M.ZUIKO 17mm F2.8’보다 밝은 조리개와 높은 해상력을 지녔으며 ‘MSC(Movie&Still Compatible)’ 기능을 통해 자동초점(AF) 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고해상도 소형화 렌즈인 이중 비구면(DSA) 렌즈 1매, HR 렌즈 1매, 비구면 렌즈 2매를 포함한 9매로 구성되어 조리개를 최대로 열었을 때에도 해상력이 높다. 현미경 렌즈에 사용되는  ‘Zero Coating’ 기술을 적용해 역광에서도 높은 색재현력을 보여준다. 제품가격은 58만원이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이승원 본부장은 “17mm F1.8 렌즈를 기다린 소비자가 많은데  기대에 충분히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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