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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아르고’ 중국서 상용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1-09 16: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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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엠게임(www.mgame.com 대표 권이형)은 중국 게임업체 원더게임즈(대표 자오 지앙)를 통해 온라인게임 ‘아르고’의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1년 5월 중국의 게임사 ‘원더게임즈’와 ‘아르고’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현지 서비스명 ‘마야전기’(玛雅战纪)로 총 3회에 걸쳐 비공개테스트를 마치고 공개서비스와 함께 유료몰을 오픈,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했다.
 
‘아르고’의 중국 서비스 버전에서는 자동사냥 시스템, 원하는 지역으로의 자동 길찾기 기능이 추가됐다. 각종 퀘스트(임무)의 진행 속도를 조정하고 아이템 강화 능력치를 대폭 상승시키는 등 현지 이용자 성향에 맞춘 작업이 진행됐다.
 
엠게임의 권이형 대표는 “그동안 중국시장에서 쌓아온 엠게임의 서비스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아르고’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끌어내어 향후 엠게임의 매출 신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르고’는 중국 이외에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유럽 및 북미 등 해외의 온라인게임 주요시장 및 신흥시장 39개국에 진출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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