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조직개편…G&E부문장, 김홍진 사장 승진발령
- 신사업본부장 오세현 전무·커뮤니케이션실장 김은혜 전무 선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글로벌&엔터프라이즈(G&E)부문장에 김홍진 부사장<사진>을 사장으로 승진발령했다. 신사업본부와 커뮤니케이션실을 신설했다. 각각 오세현 전무와 김은혜 전무를 수장으로 선임했다.
KT(www.kt.com 대표 이석채)는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G&E운영총괄 김홍진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G&E부문장을 맡게 된다. 김 신임 부문장은 지난 7월 KT그룹 글로벌 매출액은 오는 2015년까지 3조9000억원으로 키우겠다고 하는 등 KT의 해외 사업을 진두지휘했다. KT의 작년 해외 매출액은 7000억원이다.
네트워크부문장은 현 무선네트워크본부장 오성목 전무가 겸직한다. 그룹셰어서비스(GSS)부문장은 코퍼레이트센터 전략기획실장 박정태 전무가 함께 담당한다. 기존 네트워크부문장 김성만 부사장과 GSS부문장 전인성 부사장은 시너지경영실 출자경영담당으로 발령이 났다.
신사업 개발 및 그룹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일부 조직을 개편했다.
신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서다. 신사업개발 기능과 신사업활성화 업무를 수행한다. 신사업본부장은 현 오세현 신사업전략담당 전무를 임명했다.
대외커뮤니케이션을 해 온 홍보실과 사내커뮤니케이션을 해 온 그룹미디어커뮤니케이션스(GMC)전략실을 통합해 커뮤니케이션실을 만들었다. 커뮤니케이션실장은 GMC전략실장 김은혜 전무를 배치했다. 홍보실장 이길주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시너지경영실 출자경영담당으로 갔다.
사회공헌활동 조직을 확대해 CSV(Creating Shared Value)단을 꾸렸다. 정보기술(IT)서포터즈와 사회공헌(CSR)기능을 총괄한다. 홍보실공공관계1담당 최재근 전무가 CSV단장에 뽑혔다.
자세한 임원승진 및 전보는 다음과 같다. 3일자 발령이다.
◆사장
글로벌&엔터프라이즈(G&E)부문장 김홍진 사장
◆부사장
시너지경영실 출자경영담당 김성만
시너지경영실 출자경영담당 전인성
시너지경영실 출자경영담당 이길주
◆전무
G&E운영총괄 임수경 (G&E부문 시스템사업본부장 겸임)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네트워크부문 무선네트워크본부장 겸임)
신사업본부장 오세현
그룹셰어서비스(GSS)부문장 박정태 (코퍼레이트센터 전략기획실장 겸임)
커뮤니케이션실장 김은혜
커뮤니케이션실 CSV(Creating Shared Value)단장 최재근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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