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씨온(www.seeon.kr 대표 안병익)은 지난 9월 자사의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씨온’의 3.0 업데이트 이후 한달만에 월 방문자 60만명을 기록, 전월 대비 30%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40만명의 스마트폰 이용자가 새로 가입, 업데이트 전월 대비 20%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누적 다운로드 수는 360만건 돌파했으며, 업데이트 직후에는 T스토어 무료 앱 부분 2위(9월 넷째주)에 올랐다.
또한 씨온은 하루에 약 3만건의 스토리(게시물)와 12만5천건의 체크인이 발생하는 등 이용자들의 활동도 더욱 활발해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3.0 버전에서 새롭게 선보인 ‘핫 플레이스(HOT Place)’를 통해 테마, 지역별로 엄선된 5천개 이상의 ‘진짜 맛집’을 추천이 되면서 2030 고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것.
씨온의 안병익 대표는 “3.0 버전은 위치기반 소셜 기능과 장소 콘텐츠가 대폭 강화되어 지역 커뮤니티를 손쉽게 형성하고 주변 매장 이벤트 정보까지 제공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높인 산 결과”라며 “앞으로 맛집 콘텐츠 보강 및 신개념 모바일 커머스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옐프(yelp)의 뒤를 이을 차세대 모바일 로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온은 ‘지금’과 ‘내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다양한 주제로 대화 ▲체크인 하면서 게임 ▲주변 정보 얻기 ▲할인쿠폰 및 이벤트를 제공 받는 등 지역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는 SNS 애플리케이션(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