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역시 모바일 소셜게임이 황금알…컴투스, 3분기 당기순익 전년비 421%↑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11-05 11:23:08
  • 가
  • 가
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국내의 대표적인 모바일 게임업체인 컴투스(www.com2us.com 대표 박지영)는 2012년 3분기 실적으로 매출 224억원, 영업이익 51억원, 당기순이익 75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 146%, 영업이익 421%, 당기순이익 483% 증가한 수치다.
 
이 회사의 올해 3분기 매출 224억원은 지난 2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갱신한 것으로 모바일 기반의 소셜 게임인‘타이니팜’ 등 주요 인기 게임들의 매출 호조가 크게 보탬이 됐다. 이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모두 400% 이상 증가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3분기 스마트폰게임 매출이 2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2% 증가했다. 글로벌 오픈마켓 진출을 통한 해외 매출은 8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 늘었다.
 
컴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최백용 전무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 충원 및 인센티브 지급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마케팅 비용의 증가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일부 감소했다”며 “‘리틀레전드’, ‘골프스타’ 등 기대작들의 출시가 4분기에 다수 예정되어 있고, 여기에 카카오 ‘게임하기’와 텐센트 ‘QQ 게임센터’ 등을 통한 게임 출시 등 새로운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역시 강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대호 기자
webmaster@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