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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충남 대산중학교에 도서관 기증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11-02 10: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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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LG화학(www.lgchem.co.kr 대표 김반석)은 1일 충남 서산 대산공장 인근 대산읍에 위치한 대산중학교에 ‘한뫼’도서관을 완공, 기증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2007년부터 매년 총 3억원을 지원해 문화시설이 부족한 전국 2~3개 지역의 초, 중학교 및 청소년 시설에 도서관을 만들어 기증하는 ‘희망 가득한 도서관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년간 총 14개 도서관을 기증했고, 이번 한뫼도서관은 15번째 기증 사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뫼도서관에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 1만5000여권, 영상자료를 감상할 수 있는 시청각 공간, 11대의 PC가 설치된 정보 검색대를 갖추고 있다. 그룹 스터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별도 공간도 준비됐다.

LG화학은 도서관 운영 전문가 초청강연과 작가와의 만남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 CHO(최고인사책임자) 김민환 상무는 “LG화학은 많은 청소년들이 좋은 환경에서 독서의 재미를 느끼며 양질의 책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도서관 기증 사업을 계속해나가는 것은 물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11월 중 지방사업장이 위치한 충북 오창과 대전의 중학교 및 사회복지관에도 16호와 17호 도서관을 완공해 기증할 계획이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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