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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온풍 나오는 에어워셔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10-18 16: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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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는 18일 공기청정, 제균, 습도 조절은 물론 온풍 기능을 더한 ‘온풍 에어워셔(모델명 LAW-A051WB)’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온풍 기능을 갖춰 겨울철에도 사용 가능한 사계절 가전이다. 국내 에어워셔 제품 중 최고 온도인 47~53도의 바람을 만들어 실내를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기존 공기청정 및 습도 조절 기능에 겨울철 실내 난방으로 인한 피부 건조, 호흡기 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실내공기를 빨아들여 ‘큰 먼지’ 필터, ‘녹차 미세먼지’ 필터, ‘워터’ 필터로 3단계 정화한 후 미세한 물 입자를 함께 내뿜는다. 효과적인 세균 제거는 물론 일반 가습기 대비 더 넓은 공간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음이온을 발생시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균 등을 분해해 제거하는 ‘NPI(Nano Plasma Ion, 나노 플라즈마 이온)’ 기술을 적용해 위생적이고 건강한 실내공기를 만들어 준다.

이 외에도 세척이 오래 걸리고 번거로웠던 기존 플라스틱 디스크 필터를 세척하기 간편한 섬유 소재 필터로 바꿨다.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동안 세균이 쉽게 번식하지 않도록 필터를 말려주는 ‘필터 건조’ 기능을 적용한 점도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소음은 독서실 실내보다 조용한 수준인 24데시벨(dB)이며 제품가격은 출하가 기준 44만9000원.

LG전자 김정태 한국HA마케팅담당은 “올해 들어 국내 에어워셔 시장이 전년 대비 약 40% 이상 대폭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에어워셔 1위 브랜드로서 소비자 요구를 적극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 개발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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