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오위즈게임즈(www.neowizgames.com 대표 윤상규)는 오는 11월 8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2’에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BLESS)’와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야구의신’ 등 2종의 자체개발 신작 게임을 출품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벡스코 내부의 고객체험(B2C)관과 야외부스 공간을 다각도로 활용해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신작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B2C관 내부에 80부스 규모로 마련된 ‘블레스(BLESS)’ 메인 부스는 46인치 LED TV 3대를 서라운드 환경으로 연결한 ‘프리미엄 시연존’을 전면 배치해 생동감 넘치는 시연이 가능하도록 구성된다.
또한 벡스코 야외 행사장에 마련되는 ‘야구의신’ 부스는 시연존을 중심으로 실시간 대전 중계와 야구 관련 이벤트를 준비해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블레스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블레스(BLESS)’는 언리얼엔진3을 사용한 중세 유럽 판타지 풍의 MMORPG로 지난 2009년부터 한재갑 PD를 중심으로 150여명이 제작 중인 대형 프로젝트다. 이번에 시연 버전이 최초 공개된다. 현존 최고 수준의 그래픽 품질과 웰메이드 콘텐츠로 내년 최고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게 회사 측 전략이다.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야구의신’도 공개된다. 이용자가 구단주 겸 감독이 돼 구단을 직접 운영하고,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한 작전을 펼쳐나가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유명 시뮬레이션 엔진인 ‘베이스볼 모굴’을 바탕으로 사실적인 게임 플레이를 연출한다. 이번 지스타에서 지난 1차 테스트 이후 새로운 체험버전을 선보인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이번 지스타 2012는 네오위즈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신작게임을 국내외 게이머들에게 공개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재미와 만족을 함께 느낄 수 있게 완성도 높은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