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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케이드, 히타치 UCP 통합 플랫폼에 패브릭 스위치 제공

이유지 기자
- 이더넷·SAN 패브릭 스위치로 고성능 서버·스토리지 연결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브로케이드(지사장 권원상)는 이더넷 및 SAN 패브릭 스위치가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의 새로운 통합 인프라 솔루션인 히타치 통합 플랫폼(UCP)에 접목됐다고 10일 밝혔다.

브로케이드는 파이버 채널, 이더넷 기술을 기반으로 임베디드(Embedded) 서버 스위치, 톱오브랙(Top of Rack) 스위치 모두를 제공하면서, 핵심 IT 및 서비스 제공업체를 위한 종합적인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솔루션으로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브로케이드 이더넷·SAN 패브릭 제품은 히타치 스토리지와 서버로 구축돼 사전 검증을 거친 히타치 UCP의 레퍼런스 솔루션 및 통합 일괄 공급 솔루션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시트릭스,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SAP 및 VM웨어를 포함, 업계 최고 수준의 하이퍼바이저와 DB,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모두 지원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해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히타치 UCP를 통해 제공되는 브로케이드 제품은 ▲VDX 6720 이더넷 패브릭 스위치 ▲VDX 6746 임베디드 이더넷 패브릭 스위치 ▲6510 파이버 채널 SAN 패브릭 스위치 ▲5460 임베디드 파이버 채널 SAN 패브릭 스위치이다.

제이슨 놀렛 브로케이드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그룹 부사장은 “이번 히타치와의 협력으로 다시 한 번 브로케이드 제품의 우수성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며, “브로케이드 네트워킹 솔루션은 히타치 스토리지, 서버 옵션에 매우 탄력적인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업계 최고의 하이퍼바이저, DB,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브로케이드 VDX 스탠드얼론(Standalone)과 임베디드 이더넷 패브릭 스위치는 히타치 UCP 통합 인프라 솔루션에 대해 근본적으로 단순화된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브로케이드 VCS 패브릭 기술을 기반으로 고도로 가상화된 환경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이더넷 패브릭은 제로터치 VM 디스커버리(Zero-touch Virtual Machine Discovery), VM 이동성 및 VM 포트 컨피규레이션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배치를 가속화한다. 더욱이 더 빠른 가상머신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로써 히타치 UCP 고객은 수십 개의 스위치를 단일 플랫폼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운영비용을 상당 부분 절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스위치를 패브릭에 연결할 시, 자체공급이 가능하므로 설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브로케이드 스탠드얼론 및 임베디드 스위치는 최신 16Gbps 파이버 채널 산업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SAN 솔루션이다. 단순성과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을 결합해 히타치 UCP 솔루션에 고도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히타치 UCP 솔루션은 10월 11일까지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VM월드 2012 유럽(VMworld 2012 Europe)’ 내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 부스(P101)에서 시연될 예정이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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