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한국어도비시스템즈(www.adobe.com/kr , 대표 지준영)는 영국의 공영 방송인 BBC가 어도비 프로젝트 ‘프라임타임’을 도입하고 ,이를 통해 2012 런던 올림픽 경기를 웹과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하고 VOD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7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BBC는 ‘어도비 프라임타임 사이멀캐스트(Primetime Simulcast)’를 사용해 올림픽 주요 경기 실황을 데스크톱, 스마트폰, 태블릿 및 인터넷 TV로 전 영국 시청자들에게 생중계하고 있으며, ‘프라임타임 하이라이트’를 사용해 주요 경기 장면을 실시간으로 저장해 데스크톱이나 기타 모바일 디바이스에 VOD 서비스한다.
어도비 프로젝트 프라임타임은 TV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통합 비디오 플랫폼이며, 어도비 프라임타임 사이멀캐스트는 모든 스포츠 경기 방송을 실시간으로 녹화하고 PC, 모바일 앱 및 브라우저, 인터넷 TV 등 모든 디바이스에 전송한다. 이를 통해 태블릿, 스마트폰, 인터넷 TV 등을 통해 올림픽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어도비 디지털 미디어 비즈니스 부문 수석 부사장인 데이비드 와드화니 (David Wadhwani)는 “BBC는 지속적으로 신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인터넷 TV뿐 아니라 PC, 노트북, iOS 태블릿, 스마트폰 등 거의 모든 디바이스에 콘텐츠 전달 능력이 우수한 어도비 프라임타임의 탁월한 기능을 통해 BBC는 폭 넓은 시청자들에게 방송을 송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