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스페셜포스2’ 생존 모드 업데이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CJ E&M 넷마블(www.netmarble.net 대표 조영기)은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개발한 총싸움(FPS) 게임 ‘스페셜포스2’(http://sf2.netmarble.net)에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가 에일리언과 사투를 벌이는 생존 모드가 추가됐다. 생존 모드 전용 맵은 호주 시드니의 도심지역을 배경으로 개발된 다운타운(Downtown)이다. 돌격 소총 ‘AUG A3’과 대전차 로켓 발사기 ‘RPG-7’, 특수무기인 ‘토마호크’도 공개됐다.
이밖에 생존 모드 전용 도전과제 214개가 추가됐다. 이용자는 도전과제 완수 시 각종 스프레이를 보상 받을 수 있다. 델타포스(Delta Force)’ 부대명 및 로고가 ‘델타(DELTA)’로 변경되고 빠른 시작 팝업에서 맵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능도 개선됐다.
이번에 넷마블은 ‘스페셜포스2’는 PVE(PC와 대결) 생존 모드 플레이 시, 지급 난이도 및 모드 완수 여부에 따라 오르골 박스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위장 무늬, 신규 특수무기, 스프레이, 보급형 및 전투형 수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기간제로 지급받을 수 있고 신규 개조 총기인 ‘Reptile AK 103’도 이용 가능하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던 돌파, 점령 모드에 이어 새로운 PVE 생존 모드를 업데이트 했다”며 “에일리언들의 대규모 공격으로부터 포자 제어 장치를 방어해야 하는 PVE 생존 모드에서 새로운 재미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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