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

LG유플러스, 클라우드 CDN 서비스 출시…20% 비용 절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5-16 12: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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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는 기업형 클라우드 CDN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미 KT와 SK텔레콤 등 경쟁사들은 관련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콘텐츠 딜리버리 네트워크(CDN)은 영화나 방송 등 대용량 콘텐츠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트래픽을 분산시켜 고객에게 최상의 전달 경로를 제공하는 네크워크 기술이다.

이번 서비스 출시에 따라 고객들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가상화 인프라와 CDN플랫폼을 분리하지 않고도, 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든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고객이 사용한 네트워크 트래픽의 누적 사용량에 따라 비용이 부과되는 방식을 채택해 기존 인프라 대비 약 20%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유플러스의 클라우드 CDN 서비스에는 캐싱(Caching) 방식을 적용, 원본 서버에서 다른 서버로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콘텐츠만을 찾아내 동기화 없이 빠르게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와 함께 고객의 사용량 및 트래픽에 대해 5분 단위의 통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 사용량에 따른 네트워크 증설 및 장애 등의 이슈 발생시 즉각적인 조치를 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 고객서비스 포털을 통해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의 다국어를 지원해 글고벌 고객 및 해외지사에서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홈페이지(www.cloudn.co.kr)와 고객센터(1644-0016)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서비스 런칭 기념으로 한달 간 클라우드 CDN 무료체험, 옵티머스 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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