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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버로지텍, 부산신항만에 재해복구(DR) 센터 구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5-14 1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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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싸이버로지텍(대표 최장림 www.cyberlogitec.com)은 부산신항만에 재해복구(DR) 센터 구축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DR센터는 국내 항만에 적용된 최초의 시스템으로 약 5개월에 걸쳐 구축,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DR센터는 단순히 데이터 원격지 복제만 하던 기존 시스템과 달리, 실시간 데이터 복제 이외에 가상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항만 내의 자동화 장비 및 기타 내외부 시스템과의 인터페이스 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산 시스템 안정성이 중요한 자동화 터미널의 DR센터 구축은 국내 첫 사례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천재지변이나 기타 사이버 테러 등으로 터미널 전산자원이 손상/파괴됐다 하더라도 DR 센터를 활용해 3시간 이내로 복구(RTO)가 가능하게 됐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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