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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스튜디오, ‘테라’ 대만 수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3-27 14: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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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 연내 대만 정식 서비스 예정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블루홀스튜디오(www.bluehole.net 대표 김강석)는 매크로웰OMG디지털엔터테인먼트(대표 캘빈린, OMG)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의 대만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테라’는 일본, 북미, 유럽에 이어 네 번째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회사 측은 연내 ‘테라’의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테라’의 대만 서비스업체인 OMG는 5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현지 최대 온라인게임사다. 각각 동시접속자 15만명과 10만명 이상을 기록한 ‘루나’와 ‘샤이아’를 비롯해 ‘프리프’, ‘헤바온라인’ 등 다수의 국내 온라인게임을 현지에 서비스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OMG 캘빈린 대표는 “‘테라’의 화려한 그래픽과 실감나는 액션성이 대만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낼 것이라 기대한다”며 “OMG가 쌓아온 서비스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게임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블루홀스튜디오 김강석 대표는 “최고의 운영과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보유한 OMG와 블루홀의 개발력이 만나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테라’는 대만에 앞서 북미와 유럽에서 오는 5월 초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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