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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용 온라인’ 퍼블리싱 계약 체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2-27 15: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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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 상반기 오픈 목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엠게임(www.mgame.com 대표 권이형)은 중국 게임사 공중망(대표 양진)에서 개발한 ‘용 온라인’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용 온라인’은 신선과 용, 신수 등이 등장하는 중국 고대 설화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동양 판타지풍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1만여종의 방대한 퀘스트(임무)와 중국의 실제 지형을 바탕으로 제작된 광활한 맵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은 현재 중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유럽, 북미, 러시아, 베트남, 아랍에미리트에서 서비스 중이며 2009년 오픈 이후 전 세계 누적 회원수 38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는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현지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공중망의 양진 대표는 “용 온라인은 친숙한 동양 판타지를 배경으로 2~30대 회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어왔다”며 “용 온라인이 엠게임을 통해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엠게임 퍼블리싱 총괄 지헌민 부본부장은 “용 온라인은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해외에서 게임성을 검증 받은 게임이다”며 “향후 엠게임은 국내외 우수한 게임들을 적극 발굴해 나가며 퍼블리싱 사업을 더욱 강화해 엠게임의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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