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대응 중소기업정보화에 172억원 투입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2012년도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2월말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의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사업에는 총 17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한-미 FTA 등 국제경영환경과 정보기술(IT)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한정된 예산을 보다 효율적·효과적으로 배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미, 한-EU FTA 발효 등으로 원산지증명이 수출기업들의 중요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이를 지원하기 위해 총 20억원 규모의 ‘원산지증명시스템구축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영세·창업기업 등 정보화에 열악한 정보화 초기기업들의 지원 강화를 위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제’로 사업이 재편된다.
그리고 주조·금형·열처리 등 전통 뿌리산업의 생산성 제고를 위해 이들 산업에 대한 생산정보화 지원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중소기업청 기술협력과 장대교 과장은 “2012년 정보화지원사업은 50인 이하 소규모 중소기업, 뿌리업종 기업, FTA 환경변화에 취약한 납품기업들이 집중 지원대상”이며, 향후에는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워킹 등 신 IT에 대한 중소기업의 수요 등을 정책에 확대·반영해 중소기업의 전반적인 정보화수준을 끌어 올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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