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추천게임②] 스마트폰 게임으로 설 연휴 ‘심심타파’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설 연휴 귀성길 정체에 지친 심신을 달래줄 스마트폰 게임을 추천한다. 머리도 식힐 겸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다. 무료할 때 잠시 짬을 내 즐기기에도 좋다.
설날에는 윷놀이가 제격이다. ‘한게임 윷놀이’는 혼자서 즐길 수 있거나 친구들과 최대 3인까지 실시간 대전이 가능하다. 휴대폰을 흔들어 윷을 던질 수 있고 음성도 지원한다. 빠른 게임 진행을 위한 퀵모드도 갖췄다. T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컴투스의 ‘홈런배틀2’는 전 세계 게이머들이나 친구로 등록한 지인들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홈런대결을 펼칠 수 있다. 전작보다 강화된 3D그래픽과 타격감, 다양한 게임모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유료 게임으로 5000원 또는 4.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소셜게임 ‘타이니팜’과 ‘더비데이즈’도 추천할만하다. ‘타이니팜’은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동화풍 그래픽에 동물을 성장시키고 교배하는 재미가 일품이다. ‘더비데이즈’는 말(馬) 육성에서 벗어나 경마 대회에 참가해 상대방과 경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게임 모두 무료다.
KTH 올스타모바일의 ‘헬로, 카푸치노’는 카페운영 소셜게임이다. 통신사 오픈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150여개의 다양한 캐릭터 꾸미기 아이템과 실제 카페 인테리어에서 착안한 300여개의 아이템이 즐길거리다. 실제 주소에 근거해 카페 주소를 가질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게임빌의 본진방어(디펜스)게임 ‘에르엘워즈’도 잠깐씩 집중해서 즐기기에 좋다. 이 게임은 3종족의 영웅, 54종의 유닛, 8종의 전투맵 등 방대한 콘텐츠로 이용자의 눈길을 끈다. 캐릭터의 이동, 돌격을 통한 공격형 시스템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무료 게임이다.
역할수행게임(RPG)을 즐기고 싶은 이용자라면 게임빌의 ‘제노니아4’가 제격이다. 시리즈로 축적된 방대한 콘텐츠는 물론 친구들과 2대2대전까지 즐길 수 있는 PVP시스템도 강점이다. HD그래픽에 애니메이션 연출이 더해져 보는 재미 도 있다. 무료와 유료버전이 있다.
네오위즈인터넷의 리듬액션게임 ‘탭소닉’도 추천 게임이다. 국내 1000만 다운로드를 넘겨 국민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리듬에 맞춰 화면을 문지르듯 터치하는 슬라이드 조작방식이 특징이다. 최신곡의 신속한 업데이트도 이 게임의 강점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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