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아루바네트웍스코리아(지사장 김영호)는 ‘가상 인트라넷 액세스(Virtual Intranet Access, VIA) 앱’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루바 VIA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에서 이용할 수 있다.
VIA 앱은 와이파이(Wi-Fi)를 인지하는 가상사설망(VPN) 앱으로, 공공·사설 무선 네트워크 모두에서 끊김없는 보안 환경을 제공해 준다.
또한 사용자의 별다른 설정 없이 자동으로 무선 디바이스 세팅을 구현할 수 있다. 아루바는 원격 네트워킹 포트폴리오의 일환으로 이 제품을 선보였다.
아루바 VIA 앱은 기업 네트워크에서 보안상으로 가장 안전한 연결 방법을 검색하고 선택한다. 일반적인 VPN 소프트웨어와 달리, VIA 앱은 인터넷을 통해 기업 자원에 접속하려는 원격 사용자들을 IPSec으로 자동 연결해 사용자 설정을 최소화 한다. 결과적으로 사용자는 어디에서든 학습하거나 업무할 때 끊김 없는 네트워크 액세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김영호 아루바네트웍스코리아 지사장은 “VIA 앱은 사용자가 위치에 관계없이 어느 곳에서나 원하는 콘텐츠를 재생하거나 로밍할 수 있는 완전한 모빌리티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특히 이제까지 기업이나 학교에서 사용해 온 유선 인프라보다 모바일 네트워크에서 더 나은 보안을 보장해 준다”고 말했다.
아루바OS(운영체제)와 통합된 VIA 앱은 아루바의 PEF(Policy Enforcement Firewall) 라이선스 구입시 활성화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