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만든 한글체, 세계 3대 디자인상 받았다
- KT 올레체,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 2012 수상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만든 한글체 ‘올레체’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받았다.
KT(www.kt.com 대표 이석채)는 올레체가 세계 3대 디자인상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iF communication design awards) 2012’ 타이포그래피 분야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은 커뮤니케이션, 프로덕트, 머트리얼, 패키지 총 4개 부문을 평가한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 타이포그래피 분야에서 한글이 수상작으로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글은 영어 등과 달리 1만자 이상을 디자인 해야 해 문자 디자인 분야에서 수상이 쉽지 않다는 것이 KT의 설명이다.
올레체는 지난 1월 한국 타이포그래픽학회에서 주관한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기업서체 관련조사에서 ‘가장 기억나는 서체,’ ‘가장 사용하고 싶은 서체’, ‘기업 이미지를 잘 표현한 서체’ 등 부문에서 1위로 꼽히기도 했다.
한편 KT는 올레체 수상을 기념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1일부터 1주일 동안 한글 올레체를 찍어 보내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올레스퀘어에서 판매하는 우산을 선물로 준다. 자세한 내용은 올레블로그(blog.olle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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