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카이스트-포스텍, 한국판 빌게이츠 키운다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특허청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게이츠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가로 성장할 잠재력있는 인재 육성에 나선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30일, 카이스트(KAIST), 포스텍과 공동으로 2012년도 지식재산기반 차세대 영재 기업인을 선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카이스트와 포스텍은 현재 중학교 1~3학년 학생 중 창의성이 뛰어난 소수정예의 인재를 각각 80명씩 선발해 이들이 세계적인 기업가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기로 했다.
카이스트와 포스텍의 영재기업인교육원은 서류전형에서 최종 선발인원의 2배수인 160여명을 각각 선발하고 캠프수행평가·구술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9월1일부터 10월10일까지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15일 차세대영재기업인 홈페이지(http://www.ip-gifted.org)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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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록 기자>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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