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베가레이서’ 3색 새 옷 입었다
- 핑크·브라운·네이비, 통신 3사 각각 선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팬택이 스마트폰 ‘베가 레이서’의 새 색상 제품을 선보이고 판매량 확대에 나섰다. 베가 레이서는 일평균 1만대 이상 개통량을 기록하며 삼성전자 ‘갤럭시S2’와 더불어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고 있는 제품이다.
팬택(www.isky.co.kr 대표 박병엽)은 베가 레이서의 핑크, 브라운, 네이비 색상 제품을 새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핑크는 SK텔레콤, 브라운은 KT, 네이비는 LG유플러스에서 판매한다. 베가 레이서는 현재 블랙과 화이트 제품이 나와 있다.
팬택은 국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팬택은 이번 마케팅을 위해 디자인실에 CMF(Color, Material, Finishing)팀을 별도 운영하고 있다.
팬택 국내마케팅실장 이용준 상무는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컬러의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컬러 스마트폰 명가에 걸맞은 제품기획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가 레이서는 퀄컴의 1.5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4.3인치 WVGA(480*800)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제품이다. OS는 안드로이드 2.3버전(진저브레드)이다. 통신 3사에서 모두 판매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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