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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엑사데이터 스토리지 확장랙 발표… 10PB 이상 처리 가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07-21 16: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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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오라클(www.oracle.com)은 자사의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에 10페타바이트(PB)까지 처리 가능한 스토리지 서버를 추가할 수 있는 확장 랙(Oracle Exadata Storage Expansion Rack)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엑사데이터 스토리지 확장 랙은 96테라바이트(TB)부터 3PB 이상의 디스크 스토리지를 제공하고, 엑사데이터 하이브리드 컬럼형 압축(EHCC) 기술을 사용하면 10PB 이상의 사용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각 스토리지 서버에는 1.5TB에서 47TB 용량의 PCIe 기반 스마트 플래시 캐시가 장착되고, 48개에서 1500개 이상의 x86 서버용 인텔 제온 CPU 코어가 장착돼 SQL 처리를 담당한다.

이는 대용량의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처리하도록 최적화됐으며 관계 데이터, 엑사데이터의 백업 데이터, 웹로그, 이미지, LOB와 XML 파일 데이터 등을 저장 관리한다는 설명이다.

도한  초당 40Gb 대역폭을 제공하는 인피니밴드로 연결돼 애플리케이션 구동의 성능을 지원하는 한편, 자동 스토리지 관리(ASM) 및 디스크 장애와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는 미러링을 제공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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