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 Apps] 자녀들이 걱정된다면 ‘세이프키드’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국내에서 스마트폰 사용자가 1500만 명을 넘어선 현재 10대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률도 덩달아 올라가고 있다.
스마트폰은 PC와 동일하게 사용자의 능력에 따라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하면 성인 콘텐츠나 선정적인 콘텐츠 등을 청소년들이 마음만 먹으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약점도 가진셈.
그러나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들이 이러한 정보에 접근하기를 원치 않는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전문업체 웹싱크(대표 김의용)는 이러한 부모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세이프키드’ 앱을 출시했다.
세이프키드 앱은 ▲유해콘텐츠 차단 ▲심야 사용 금지 ▲하루 스마트폰 사용시간 제한 ▲앱 차단 설정 ▲자녀 위치 조회 ▲위치 알람 설정 등의 기능을 갖췄다.
유해콘텐츠 차단 기능은 인터넷을 통한 성인사이트 접속이나 성인검색어를 입력할 시 자동으로 차단해 주는 기능이다.
또한 특정시간에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기능도 갖췄다. 단, 전화 발·수신, 문자메시지 등의 기능은 정상으로 동작한다.
세이프키드 앱의 또 다른 특징은 자녀의 위치를 조회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자녀가 지정된 장소(학교, 집)에 들어가 나갈 때, 부모의 휴대전화로 해당 정보를 알려준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부모들은 세이프키드 웹페이지(www.safe4kid.co.kr)에서 관리가 가능하다.
세이프키드 앱은 부모용과 자녀용으로 구분돼 있으며,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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