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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플렉스, ‘드라고나 온라인’ 태국 진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1-06-29 14: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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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 위너온라인과 계약…연내 현지 서비스 예정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라이브플렉스(www.liveplex.co.kr 대표 김병진)는 태국의 온라인게임사 위너온라인(www.winner.co.th 대표 모나콜 프라파카몰)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드라고나 온라인’의 현지 서비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태국 서비스 계약으로 ‘드라고나 온라인’은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과 서비스를 준비 중인 필리핀, 일본 등에 이어 6번째 해외 진출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라이브플렉스는 위너온라인과 연내 서비스를 목표로 게임의 현지화 및 기술 지원, 마케팅 등 제반 분야에서 최선의 협력을 다하기로 했다.
 
‘드라고나 온라인’은 라이브플렉스가 자체 개발한 MMORPG로 핵심 기능인 ‘드래곤 빙의 시스템’과 다양한 전투 모드를 제공하는 ‘배틀 아레나 시스템’, 처음 게임을 접하는 이용자도 쉽게 접근이 가능한 다양한 편의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동시접속자수 3만명을 넘기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태국의 위너온라인은 한국의 ‘씰온라인’, ‘젬파이터’, ‘라테일’ 등을 포함해 20여종의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250만명 이상의 회원과 1만개 이상의 가맹 PC방을 확보하고 있는 상위 온라인게임사다.
 
라이브플렉스 김병진 대표는 “드라고나 온라인은 이미 대만 시장에서 4만명이 넘어서는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는 높은 성과를 내고 있어 이번 태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매우 높다”며 “태국 시장에서 상당히 영향력이 높은 위너온라인과의 밀접한 파트너십을 통해 대만 한류 게임이 이은 태국 한류게임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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