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마크, 제타서브, 엑스티움 등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와 기술 호환성 검증 클라우드 파트너 에코시스템 확대,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사 선택권 제공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리버베드테크놀로지(한국지사장 김재욱)는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WAN 최적화 솔루션인 ‘클라우드 스틸헤드’가 기존 아마존 이외에 ESX 기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리버베드의 클라우드 스틸헤드는 텔레마크(Terremark), 제타서브(ZettaServe) 및 엑스티움(Xtium) 등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들과 클라우드스위치(CloudSwitch), 미디어 플랫폼(Media Platform) 등 솔루션 테크놀로지 파트너와의 검증된 기술 호환성을 제공한다.
이들 기업은 클라우드 스틸헤드가 지원하는 아마존 EC2 및 VPC와 협력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클라우드 서비스 에코시스템에 참여하고 있다. 클라우드 스틸헤드를 통해 기업 고객들이 요구하는 수준의 서비스가 가능해, 서비스 제공사들은 클라우드 스틸헤드의 도입으로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들과의 파트너십 확대로 리버베드 고객은 데이터 및 서비스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할 경우 원하는 서비스 업체를 보다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리버베드의 클라우드 스틸헤드는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할 경우 발생되는 지연과 대역폭 문제 해결을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 환경에서 자동 설치·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은 클라우드 내에 호스팅된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로의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가속화한다. 클라우드 스틸헤드를 사용하는 고객은 최대 300%의 애플리케이션 성능 개선, 98%에 달하는 데이터 감소 효과를 경험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리버베드 제품 마케팅 부문 아풀바 다베 부사장은 “업무상 중요한 IT 서비스를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하고자 할 때, 고객은 리버베드를 선택함으로써 성능 저하 없이 클라우드의 잇점을 모두 누리고 있다”며, “클라우드 스틸헤드는 퍼블릭 클라우드 투자에 최대의 효과를 제공하며, 클라우드에 내재된 성능 문제를 극복해 줄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업무 상 필요한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 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