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스마트폰 ‘베가 시리즈’ 100만대 돌파…연내 300만대 목표
- 5월 4.3인치 디스플레이·1.2GHz 듀얼코어 ‘3세대 베가’ 출시 예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팬택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베가 시리즈’가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연내 300만대가 목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국내 2위를 지키기 위해 듀얼코어 스마트폰도 내놓는다.
팬택(www.isky.co.kr 대표 박병엽)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베가 시리즈’ 국내외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팬택의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200만대에 육박했다. 공급기준 188만대를 달성했다.
베가 시리즈는 작년 ▲베가 ▲베가X ▲베가S 국내 3종과 일본 수출모델(팬택-au IS06) 등 총 4종을 선보였다.
오는 5월에는 4.3인치 디스플레이와 퀄컴 1.2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장착한 ‘3세대 베가’<사진>를 출시한다. 또 국내외에 2~3종의 베가 시리즈를 판매할 예정이다. 팬택은 연내 베가 시리즈만 300만대를 팔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팬택은 향후 스마트폰 브랜드를 ‘베가’, ‘미라크’, ‘이자르’로 가져갈 계획이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베가 시리즈 ▲실속형은 ‘미라크 시리즈’ ▲디자인 특화 제품은 ‘이자르 시리즈’로 브랜드를 맞춘다.
팬택 마케팅본부장 임성재 전무는 “국내외에서 베가 시리즈로 300만대 이상 판매하겠다는 자신감은 글로벌 경쟁사와 경쟁하여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공급하는 인텔리전트 모바일 디바이스(IMD: Intelligent Mobile Device)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이런 밑바탕에는 지난 10년간 약2조원에 이르는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 그리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연구소가 있기에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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